비색용천요1 14세기 원대 비색 용천요 접시 元代 龙泉碗 용천요는 신안 앞바다에서 인양된 원대 화물선에 수장되어 있던 많은 용천요 청자들이 그것입니다. 경제적 가치로는 그 당시 많은 양의 용천요가 생산되었으며 전세계에 수출되었고 아직도 가장 많은 수량이 남아있어서 당연히 경제적 가치가 크진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은 높이 인정받고 있습니다. 용천요는 북송대 월주요를 대체해가는 과정에서 나타난 청자 산지다. 남송대 용천요는 관요의 영향하에 이와는 다른 풍격의 청자로 탈바꿈했다. 특히 남송대 해외 사장을 개척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한 용천요 청자는 일본인들에게는 ‘침청자’로 프랑스인들에게는 ‘설랍동’으로 불리는 푸르고 광택 있는 유색을 자랑했습니다.용천요는 환원의 정도에 따라 분청(粉靑)과 매자청(梅子靑) 색상의 청자가 제작됐.. 2024. 9.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