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기 송대 연잎사발 宋代龙泉窑莲瓣碗

   남송(南宋 : 1127년 ~ 1279년) 때 만들어서 해상무역을 통해 인도네시아로 전해진것으로 보이며 무늬가 가늘고 얇은게 송대 후기에 만들어진것으로 보여집니다.

 

   연꽃무늬는 춘추시대 청동기에 장식된 문양으로 유래되었으며, 불교가 세계적으로 성행하던 남북조 시대에는 도자기에도 연꽃무늬가 널리 사용되었다. 이런 문양은 남북조부터 송대까지 주로 유행했습니다. 당나라 사람들은 호화롭고 통통한 삶의 향락을 추구했는데, 특히 '뚱뚱함'을 아름다움으로 추구했는데, 이것이 회화와 도자기 장식에 반영되어 연꽃잎 장식이 통통하고 거대해졌습니다.

 

    송나라 시대에는 뚱뚱하고 통통한 연꽃잎의 모양이 송인의 미적 취향에 따라 날씬하고 멋진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절강용천청자 외벽에 그려진 연꽃무늬는 점차 둥글고 두꺼운 모양에서 뾰족하고 얇은 모양으로 바뀌었고, 벽을 둘러싼 연꽃잎도 원래의 8장, 10장, 12장의 꽃잎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더... 여러 개의 꽃잎. 송나라는 당나라 이후 조각과 스텐실의 주요 꽃잎 장식 기술을 따랐습니다. 원나라 이후 장식기법은 회화로 바뀌었고, 연꽃잎 문양은 더 이상 주제장식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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